결론부터 말하면 신년 계획 따위는 없다. 지난 글에서도 밝혔지만 2023년이라고 달라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나빠질 일만 있다. 굳이 떡국을 챙겨먹거나 생일을 챙기는 일은 없다. 반갑지도 않다. 계획은 일을 하면서 떠오르는 경우도 많아서 계획을 세운다고 그대로 지켜지지도 않는다. 중요한 건 일단 그냥 하는 거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업무 시간을 피해 새벽이나 밤에 개인 사무실에 출근을 한다. 이 일은 사업의 일환이기 때문에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히 집중할 수 없다면 걷어치울 생각이다. 실행 방법은 간단하다. 반드시 사업장에 출근을 해야하는 장소에 의존하는 일이므로 360일간 출근해서 아이템과 씨름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출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