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개인의 시대 북토크 (feat. IT 업계 노조)
북토크는 가지 않겠다 다짐했건만, 갑자기 자리가 생겨 가보았다. 송길영 작가의 '핵개인의 시대' 가 출간되어 세바시 강연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북토크에서는 몇 가지 차이가 있었다. 작가를 직접, 실제 인물을 보았다는 것이 첫번째 다른 점이고, 세바시에서보다는 조금 더 확장 된 '시대예보'를 했다는 점이 또 하나 다른 점이다. 송길영 작가가 '셜록 현준' 채널에서 유현준 건축가와 대담 형식으로 나눈 얘기까지 합치면 내가 참석했던 북토크의 내용을 거의 커버하긴 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더 있는데, 정확히 적어 블로그에 옮길 정도로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았다. 단순히 1인 가구가 많아지는 것 이상의 변화가 오고 있다. 개인의 힘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기술적 환경이 만들어졌다. 지금 내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