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딸과 아들에게, 너희에게 아빠가 어린이날 선물을 할 수 있다는 건 아빠에겐 기쁨이다. 너희가 이제 레고를 가지고 놀 나이가 되었다는 생각에 일단 레고를 하나씩 연령대에 맞는 것으로 선물을 준비했다. 조금 아쉬운건 너희들을 만나러 가니 이미 집에 레고가 있더구나. 아빠가 너희에게 레고를 처음 사주는 것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항상 그렇지만, 너희들은 원하는 것이 분명하지. 레고를 사주고 싶은 것은 아빠의 마음이고, 너희들이 가지고 싶은 것은 또 따로 있을 수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 딸은 미미를 원했지. 정확하게 네가 원했던 미미 세트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미미 세트를 선물로 준비했다. 물론 이번에 너를 위해 준비해둔 레고는 동생의 생일에 너에게 따로 줄 선물이 될 것 같구나. 조립하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