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떠올려봐도 다수의 채널에서 진행하는 돌싱을 소재로한 컨텐츠로 미루어보아, 이혼은 했지만 아이가 없다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짐작하건대, 아직 아이가 없고 나이는 많지 않으니 지나간 결혼을 짧은 실수나 불행으로 생각하고 다시 관계를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이가 없는 이혼은 조금 더 나은 것인지?이혼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데, 핵심은 나이나 외모 같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이혼으로 삶의 한 고비를 버티어 냈는가가 문제다. 구체적으로 논해보면 이렇게 된다. 아이가 없고 상대적으로 결혼 기간도 짧았는데 이혼을 한 경우라면, 아직 본인의 가정을 꾸리는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고, 그래서 결혼시장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