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기

사는 곳이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싱글맨 2026. 7. 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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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커피샵에 들어왔다. 앞으로 매일 이 곳으로 퇴근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절대로 현 직장의 일을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사람은 사는 곳이 바뀌지 않으면 절대로 그냥 바뀌지 않는다. 확실히 물리적인 대상을 갖는 것은 살면서 어떤 일을 달성하고 삶을 바꾸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고심해서 이 곳을 찾았다. 이 곳은 내가 버려야할 나의 현재와 내가 가질 것이 공존하는 곳이다. 쉬운 말로 하면, 여기서 나는 '나의 일'을 퇴근 후 한 시간 동안 할 생각이다. 앞으로 5년간 특별히 내가 해외에 있거나, 더 중요한 업무로 일을 하고 있지 않는 한 나는 같은 시간에, 이 자리에 있을 것이다. 

단기 임대라도 알아볼까 생각도 해보고 있다. 구청 주차장에 주차비를 내고, 커피를 한잔씩 마시는 일은 돈이 든다. 하지만 나를 바꾸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한참 싸디싼 비용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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